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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시민들의 일상 영상- 최근 틱톡에 평양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평양의 거리와 학교 등 북한의 일상이 담겼다. 첫 게시물은 평양역을 찍은 17초 동영상으로 이 영상은 벌써 조회수가 40만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북한의 아침 거리를 담은 영상으로 조회 수가 1800만회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북한의 학생들, 식당 내 음악 공연, 북한 국기를 흔드는 소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이 밖에도 북한 시공, 김일성 광장, 유흥가, 외제차량이 다니는 거리, 시내 야경, 휴대전화로 게임하는 시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틱톡에 북한 일상에 대한 영상이 올라온 건..

-천공 청문회에 나가겠다-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천공이 국회 청문회에 참석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공 측이 관저 개입설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천공 측은 아무 때나 부르면 일정을 맞춰서 나가겠다며 공식석상에서 죄를 밝히 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천공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옛 외교부 장관 공관과 옛 참모총장 공관 등을 방문해서 이 관저가 새 대통령 관저로 낙점될 수 있도록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은 2023년 2월 2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한남동 공관촌에 천공이 윤핵관 A의원과 동행했다는 주장이 언론사 뉴스토마토에 최초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는 2022년 3월경 천공과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

-태영호 제주 4.3 논란- 탈북자 출신으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태영호 의원은 제주에서 열렸던 합동연설회에서 4.3 사건은 김일성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 이라는 주장을 내놓아 논란을 빚고 있는 중이다. 태 의원은 4.3 사건은 명백히 평양 중앙의 지시에 의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결정으로 일어났고, 이것이 진실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순 사건도 남로당이 개입했다고 말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당시 희생자는 2만5000명에서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미군과 육지 사람들은 제주도를 빨갱이 소굴로 규정하면서..

-추신수 발언에 박찬호가 던진 팩폭- 지난달 21일 추신수는 안우진이 2023 WBC에 선발되지 않은 것에 대해 박찬호 선배님 다음으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한국에선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안우진처럼 불합리한 처우를 받는 후배를 위해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추신수의 발언이 비난을 받게 된 이유는 안우진이 휘문고 재학 당시 학교 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로, 아직까지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지도 합의도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 이었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추신수의 안우진 옹호 발언에 대해 그가 감독이라면 그의 말이 맞다면서 일본을 꺾기 위해선 필요할 수 있다. 추신수의 의견도 존중한다. 그의 판단을 두고 좋다 나쁘다 판단할 필요는 없다. 추신수는 소신을..

-태영호 오혜선 부부 탈북 이유-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이었던 태영호는 2016년 8월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탈북했다. 귀순 직후 태영호는 귀순 계기에 대해 자녀 문제를 꼽았다. 기자 회견에서 태영호는 탈북 순간 가족들에게 "이제 내가 노예 사슬을 끊어주니 자유롭게 살라"는 말을 건넸다고 한다. 태영호 부인 오혜선 씨는 자신이 집필한 '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라는 책을 통해 탈북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두 아들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탈북 일년 전인 2015년 외교관의 대학생 자녀를 평양으로 들여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왔지만 영국서 9년 가까이 생활해온 아이들이 북한에서 정상적으로 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오혜선의 집안은 빨치산 가문 중에서도 김일성과 뜻을 함께했던 찐빨치산 가문 출신 이었다고 ..

-스트레이트 난방비 폭등 문재인 탓?-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공방이 뜨겁다. 이번 겨울 집에도 일터에도 예전에 보지 못했던 난방비 고지서에 국민 모두가 충격을 받고 있다. 원인을 두고 윤석렬 정부는 전 정부가 요금 인상을 억누른 탓이다. 탈원전 정책 때문이다며 가격 폭등의 원인이 문재인 정부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폭등의 원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 세계 천연 가스 가격 폭등의 원인이었다. 오히려 전 정부가 가스 요금 인상을 발표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윤석렬 정부 인수의는 요금 인상을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 서민 부담을 이유로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때까지 요금을 안올렸다. 그리고 선거 직후인 4월과 5월에 연속으로 2차례 요금을 올렸다. 하지만 새 정권은..

지난 12일 김건희 여사는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승소한 손해배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면 전액 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건희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금은 1억원이었다. 재판부는 소송비용을 김건희 90%, 백 대표와 이 기자가 10%로 나누라고 명령했다. 김건희는 MBC 방송을 통해 불법 녹음행위 등을 공개해 자신의 명예와 인격권 등이 침해됐다며 소송을 낸 바 있다. 서울의 소리측은 언론의 정당한 취재라고 반박했다. 법원은 김건희가 주장한 사적영역 침해에 대해 10%만 인정했다. 나머지 90%에 대해선 서울의 소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다시 말해 김건희가 제기한 1억 소송은 김건희가 승소한 것이 아니라, 9대 1로 서울의 소리가 승리했다는 의미다. 소송비용 또한..

지난 9일 중국 허난성의 한 신랑신부의 결혼식 현장에서 축의금 봉투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신부의 신체를 더듬은 하객들의 모습들이 SNS를 통해 공개돼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신혼부부가 결혼식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중 갑자기 나타난 신랑의 친구로 추정되는 남성들 여럿이 차를 막아섰다. 다짜고짜 차문을 열고 신부의 가슴, 팔, 배 등을 할 것 없이 만지면서 무엇인가를 찾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신부는 "만지지 마세요!"라고 거의 악에 바친 듯 소리쳤고, 놀란 신랑도 손으로 제지하며 신부를 보호했지만 남성들은 막무가내였다. 한 쪽에서는 남성들이 신랑을 결박시켰고 일부 남성들은 신부의 몸을 거침없이 만지며 결국 몇 장의 돈 봉투를 찾고서야 행동을 멈췄다. 당시 주변에는 지인들이 있었지만..

-윤미향 횡령 혐의 대부분 무죄-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윤미향 의원이 10일 법원으로부터 1천5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윤미향 의원은 검찰로부터 업무상 횡령등 8가지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부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윤 의원이 상임대표로서 모금액을 사용하면서도 전부 영수증을 제출해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의원이 30년간 열악한 환경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횡령액 액수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정의원에 기부한 사실을 고려해 양형을 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제판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대부분 무죄로 밝혀졌다며 유죄로 인정 받은 부분도 횡령하지 않았다며 남은 항소 절차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밝..

-슬픈 젖꼭지 증후군- 슬픈 젖꼭지 증후군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슬픈 젖꼭지 증후군이란 자신 또는 남이 자기 젖꼭지를 만지면 우울해지고 무력감을 느끼는 증상이다. 이와 비슷한 증상으로 D-MER가 있다. 주로 모유 수유하는 여성이 불쾌감을 느끼는 증상으로 모유가 나오려면 '프로락틴'이란 호르몬이 분비 되는데 일부 여성은 이때 즐거움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불규칙적으로 줄어들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프로락틴은 도파민 호르몬과 상호관계가 있다. 이 증상과 비슷한 슬픈 젖꼭지 증후군은 산모가 아닌 남녀 모두가 종종 느낀다고 한다. 최근 젖꼭지를 만지면 우울해진다는 제보가 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