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오혜선 부부 탈북 결심하게 된 이유

-태영호 오혜선 부부 탈북 이유-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이었던 태영호는 2016년 8월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탈북했다. 귀순 직후  태영호는 귀순 계기에 대해 자녀 문제를 꼽았다.

 

 

 

 

 

 

기자 회견에서 태영호는 탈북 순간 가족들에게 "이제 내가 노예 사슬을 끊어주니

자유롭게 살라"는 말을 건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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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부인 오혜선 씨는 자신이 집필한 '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라는 책을 통해

탈북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두 아들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탈북 일년 전인 2015년 외교관의 대학생 자녀를 평양으로 들여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왔지만 영국서 9년 가까이 생활해온 아이들이 북한에서 정상적으로 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오혜선의 집안은 빨치산 가문 중에서도 김일성과 뜻을 함께했던 찐빨치산 가문 출신

이었다고 한다. 반면 태영호는 흙수저 집안 이었다고..

 

 

 

 

 

 

오혜선이 한국에 대한 편견을 깨게 된 계기는 바로 한국 드라마였다고..

겨울연가, 가을동화, 파리의 연인 등을 보면서 점점 생각이 변했고 결국 탈북을 

실행하기로 결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