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m에 달하는 대형타일(박판파일)은 높은 내열성과 열전도율로 벽지를 대신할만한 우수 내장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3세대 타일이라 불리는 박판타일은 초박, 초경량, 대형 규격을 장점으로 타일산업에서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형 박판타일은 현재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테리어 시공 시 대형 타일을 사용하면 하나의 타일로 벽 한쪽을 덮을 수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타일의 디자인 패턴들도 끊김없이 이어져 구현하고자 하는 원석의 질감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형 타일은 얇고 크기 때문에 벽지처럼 사용할 수 있어 넓은 면적의 공간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자재입니다. 12월 4일 EBS 극한직업에서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타일을 시공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갑니다.
높은 열전도율로 실내를 따뜻하게, 대형타일
현장에는 기존의 거실 내장재를 대형타일로 교체하기 위해 멀쩡한 필름과 몰딩을 뜯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최근 주거 공간에도 곧잘 쓰이는 대형타일은 우수한 내열성과 영구적인 쓰임 덕에 내장재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2.4m 크기의 대형타일은 워낙 넓은 면적 탓에 장당 무게만 무려 6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박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얇은 이 타일의 두께는 불과 6mm로 깨질 위험 또한 매우 높아 시공 현장까지 운반하려면 성인 남자 2~3명이 들어도 진땀을 뺀다고 합니다.
힘겹게 운반한 타일을 제대로 부착하기 위해서는 알맞은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타일의 크기와 재질에 따라 적합한 접착제 또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랜 노하우와 빛나는 협동심으로 시공을 마친 작업자들은 대형타일 단 몇장만으로 확 바뀐 실내를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난방비 절약 일등공신, 중문과 단열필름 시공
외풍을 차단하는 기능으로 잘 알려진 중문은 일반적으로 미닫이, 여닫이 방식부터 최근 인기인 자동식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상점 등 상업 공간에서만볼 수 있던 자동문은 오늘날 일반 가정집에도 흔하게 쓰이며 중문으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중문의 경우 종류를 불문하고 수직과 수평, 정확한 규격에 맞는 설치가 생명이기 때문에, 공장에서 실어 온 부품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작업자들은 단순 조립을 넘어서 늘 심혈을 기울여 시공해야 합니다.
신중한 작업 방식이 빛나는 곳은 단열필름 시공 현장 또한 마찬가지. 열의 이동을 막아주는 단열필름은 외부로부터의 열을 차단하기 위한 여름철은 물론 내부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어야 하는 겨울철에도 효과적입니다.
극한직업에서는 이처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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