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은수 나이 근황 김수미 인연

지난 4월 26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서 돼지 농장에서 인부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 충격을 안긴 배우 박은수가 마이웨이 방송 7개월만에 또다시 '마이웨이'에 출현하여 이후 달라진 모습과 근황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47년 10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이 배우 박은수는 1969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1기로 정식 데뷔하여 지난 2002년 12월 종용된 국내 최장수 드라마 MBC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박은수는 '일용 엄니' 김수미와 특급 모자 케미를 선보이며 '전원일기'에서 감초역활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박은수보다 3년 후배인 '일용 엄니' 김수미는 엄마역을 맡아 박은수에게 "일용이 너 이놈 시키"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드라마를 통해서 두 사람은 인기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박은수는 '전원일기' 종영 후 2008년 경부터 부동산 사기, 영화 제작 투자 사기, 인테리어 비용 미지급 등 여러 사건과 2010년 사기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범죄자가 되었고, 출소 이후에는 배우 활동은 은퇴했습니다.

 

 

이후 생계가 어려워진 박은수는 생활고로 기초생활수급자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한 돼지 농장에서 인부로 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은수는 방송 이후 관심이 높아지자 돼지 농장에서의 일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만둔 이유는 박은수를 찾아 농장에 온 사람들 때문에 면역력 약한 돼지들이 전멸할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s://tv.naver.com/v/23857060

다시 대중 앞에 선 박은수_마이웨이 275회 예고 TV CHOSUN 211205 방송

 

 

12월 5일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박은수의 근황을 알릴 예정인데요, 요즘 품바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박은수는 "과거 힘든 시절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품바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각설이를 대중문화화 시키고, 나아가 글로벌화해서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박은수는 '일용엄니' 김수미와 20여 년 만에 재회를 한다고 하는데요, 김수미의 아들은 지난 방송을 통해 박은수의 안타까운 근황을 보고 두 사람의 재회를 위해 깜짝 만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김수미의 홈쇼핑 촬영장을 찾은 박은수는 얼떨결에 그의 방송애 특별 출현하게 되고, 김수미에게 방송 시간 내에 10억 매출을 달성하라는 특별 미션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영원한 '일용엄니' 김수미는 박은수에게 따뜻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