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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등장인물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News Minute 2021. 9.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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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 장려상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국정원 내부를 제대로 파고드는 드라마 '검은태양'은 베일에 가려진 진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난 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용 PD는 국정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문을 통해 내부 부서 간의, 조직원 간의 갈등이 현실감 있게 그려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검은 태양'의 출연진은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을 비롯하여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김종태, 김민상, 김도현, 유오성등이 출연합니다. 

 

 

주인공 남궁민은 극 중 국정원 최정예 요원이자 기억력을 잃고 실종된 지 일 년 만에 돌아온 '한지혁'역을 맡았습니다. '한지혁'이라는 캐릭터는 국가와 조직을 보호하는 일이라면 언제나 최일선에 나서며 위험을 감수하는 강인하고 냉철한 캐릭터입니다.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요원 한지혁은 한번 목표가 설정되면 지옥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에이스입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지나치게 독단적인 결정을 하다가 동료의 목숨을 잃게 만드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사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인물입니다.

 

 

 

 

 

남궁민은 그간 '검은 태양' 속 한지혁의 혼란스럽고 날카로운 감정은 물론,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라는 캐릭터의 외형까지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10kg을 증량하고 액션 씬을 위한 별도의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하선은 한지혁과 대립하는 국정원 범죄정보 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역을 맡았습니다. 서수연은 한지혁의 입사 동기이자 팀 동료였지만 요원들이 다치거나 죽는 모습을 목도하면서 트라우마를 겪게 되고, 1년 전 선양 사건 원인에 무리하게 임무를 추진한 지혁에 있다고 믿으면서 반감을 품게 됩니다.

 

 

검은 태양 1회 관전 포인트

 

#1. 지옥에서 돌아온 사신(死神), 국정원 내부 인물들의 반응은

극 중 한지혁(남궁민 분)은 밀입국 선박을 수색하던 해경들에 의해 발견된다. 일 년 전 작전 수행 도중 사라졌던 그의 갑작스러운 귀환에 동요하는 국정원 내부 인물들의 모습이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터리의 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정원장 방영찬(김병기 분)의 무심한 태도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국정원의 실세 국내 파트 1차장 이인환(이경영 분). 이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려는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장영남 분)까지 등장인물들의 대비되는 반응이 흥미를 더한다.

#2. 모든 기억이 사라진 한지혁, 그가 붙든 단 하나의 실마리는 무엇

한지혁은 동료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끔찍한 사고 시점으로부터 일 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돌아온다. 사라진 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누가 그를 함정에 빠뜨렸는지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던 한지혁을 각성하게 하는 뜻밖의 요소가 나타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어둠 속에 잠든 그의 의식을 깨운 것은 무엇인지, 한지혁을 미궁 속에 던져 넣은 그날 밤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궁금을 자아낸다.

#3. 동료였던 서수연의 냉랭한 외면! 깊어진 갈등의 원인은

서수연(박하선)은 한지혁의 국정원 입사 동기로,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일 처리 방식을 지녔지만 그와 동료로서 평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일 년 전 한지혁 실종 사건을 기점으로 두 사람 사이에 커다란 균열이 생겼다고 한다.

이 균열은 걷잡을 수 없는 오해와 증오로까지 번진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서수연이 죽음의 위기까지 내몰렸다가 돌아온 한지혁을 싸늘하게 대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조직 내부의 숨은 배신자를 찾는 한지혁이 그녀를 용의 선상에 올리면서 어떤 일들이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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