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범학 전성기 때 돈도 못 받고 조울증으로 정신병원 '폐쇄병동' 입원했다.-
1991년 록 음악 그룹 "이색지대"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 그해 '이별 아닌 이별'이란 곡으로 솔로로 전향한 가수 이범학은 당시 이 노래로 KBS '가요 톱10', SBS '인기가요'등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반듯하면서도 준수한 외모와 풍부한 성량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이범학의 인기는 무대가 끝난 뒤에도 여학생들이 2시간 동안 길을 안 터줬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범학은 갑자기 스타로 뜨면서 일상도 확 바뀌게 되었고, 이런 생활을 적응 못했던 이범학은 급기야 조울증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범학은 조울증으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했을 정도였습니다. 형이 외출증을 끊어주면 나가서 활동했다는 한 번은 5주 연속 1위를 하여 골든캄을 타고 돌아와 자살시도를 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범학은 그 당시 제대로 정산도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와 계약 없이 하는 바람에 자신의 몫을 제대로 다 받지 못하고 받은 것이라고는 5주 연속 1위로 골든컵을 탈 때 차 한 대를 받은 것이 다라고 합니다.
이후 이범학은 2집 '마음의 거리'를 발표했지만 점점 사람들에게 잊혀 갔습니다. 그러던 중 이범학은 2000년 친구모임에서 첫번째 부인이었던 황 모씨를 만나게 됩니다.
예쁜 외모에 반한 이범학은 2달여를 쫓아다닌끝에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였고 결국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딸 1명을 자녀로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범학은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쯤 되었을 때성격적인 차이로 헤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사실 경제적인 문제가 더 컸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후 딸에게 죄책감이 컸었다는 이범학은 어른들의 문제로 아무 잘못 없는 딸에게 상처를 준 것 같이 자책했습니다.
이에 이범학은 20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양육비도 못 줄 정도의 월급에 담배 한 갑을 사도 허락을 받고 사야 하는 등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여 결국 뛰쳐나와 독립했습니다.
그러다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공연기획자였던 아내는 기획자와 초대가수로 처음 만났습니다. 이범학은 아내는 초혼이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아이도 딸려 있고, 금전적으로 가진 것도 없는 등 통상적인 남편의 조건에 부합이 되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제가 많이 좋아했다. 그때는 '차도남' 이었다. 빨리 안 들어가고 싶은데 데려다 주고 그랬다. 일단은 남편이 혼자였지 않나. 그런 선택도 사랑하니까, 사랑했으니까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하였고 아이 대신 반려묘 두 마리를 자식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의 근황은 칼국수 가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범학의 가게는 맛집으로 소문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범학은 만두를 하도 많이 빚다보니 솜씨가 달인 못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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