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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만져주면 낫는다" 정가은도 정명석에게 당할 뻔

News Minute 2023. 3. 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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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과 정명석-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정명석으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본

메이플씨의 폭로에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정가은도 과거 정명석에게 당할 뻔

했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정가은은 2010년 SBS '강심장'에서 사이비 종교 단체에서 겪은 아찔한 사연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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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은 과거 모델 워킹을 배우고 싶은데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데 저렴한 가격으로 워킹을 가르쳐주는 예술단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고 한다.

 

 

 

 

 

 

두 세달쯤 됐을 무렵 학원 관계자들이 정가은에게 "드디어 때가 왔다.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부추켰다고 한다. 그들을 따라 어딘가로 가게 된 정가은은 "산의 한 면이 전부 잔디로

깔려있는 그야말로 별천지였다"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으로 불리던 남성은 노천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수영복만 입고 앉아 있었다"며

"여러 여성들도 수영복만 착용한 채 선생님 주변에 모여 있었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워킹을 가르치던 언니는 '이 모든 게 선생님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했고, 모델

수업도 선생님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쨌든 목표가 모델이었기 때문에 워킹만 배우려 했다. 그런데 목, 허리가 아파 울며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한 번 만져주시면 낫는다'라는 학원 언니의 말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선생님을 찾았지만 선생님이 자리에 안 계셔서 허탕을 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나중에 TV교양프로그램에서 그 선생님의 모습과 함께 사이비 단체로

소개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여자신도도 건드린다는 말에 정말 놀랐고, 그때 못 만나고

왔던 게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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