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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트롯 손태진 어린 시절 인큐베이터 생활 하루 하루 생사를 오갔다.

News Minute 2023. 4. 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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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트롯 손태진 어린 시절 인큐베이터 생활 하루 하루 생사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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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9XRZSJO7u8

 

 

 

'성악 트로트'라는 장르를 만들어 낸 손태진은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팝페라 등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하는 이색 경력으로 트로트와 어우러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불타는 트롯맨' 최종 무대에서 남진의 '상사화'를 완벽하게 소화헤 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앞서 2016년 '팬텀싱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던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우승으로 전혀 다른 두 장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전무후무한 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심사위원 윤일상은 "원석으로 시작한 분인데 오늘 완벽한 보석이 되신 것 같다. 그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고 극찬했습니다.

 

 

심사위원 윤명진 역시 "지금 무대는 성악이 아니다. 정말 훌륭한 가요였다. 오디션을 떠나 많은

무대를 봤을 때 레전드 중 레전드 무대였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손태진은 이모 할머니가 레전드 가수 심수봉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무대에서 심수봉이 심사위원으로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손태진은 '미스터트롯1' 출신 김호중처럼 성악을 기반으로 한 트롯 가수지만 색채는 전혀 다른

베이스로 묵직한 중저음의 짙은 목소리로 트롯을 소화하였습니다.

 

 

초, 중, 고를 모두 싱가포르에서 졸업한 손태진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대 성악과에

진학해 성악가의 길을 걸었고 군 복무 이후 크로스오버 가수가 되었습니다.

 

 

손태진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군대에서 성악병으로 복무 했는데 그때 처음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보면서 크로스오버 음악에 대한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전역하고 나서도 그룹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나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태진은 22일 방송되는 '동치미'에 출연하여 생사를 오갔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손태진은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 좋게 태어나서 인큐베이터 생활을 한 달 반 정도 했다. 그때 부모님이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50대50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을 하면서 기적적으로 살게 됐다"며 "그러나 커가면서 어렸을 때랑은 반대로

사고를 많이 쳤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손태진이 장난을 많이 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바람에 부모님이 외식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손태진은 "부모님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셨을지도 모른다. 아파서 동봐주던 애가 갑자기 뛰고 다쳐서 오니까.

그런데 지금은 '지금 살아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씀해 주신다. 그런 부분이 너무 감사하고, 평생동안

보답하고 싶다"며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손태진의 부모님은 말래이시아에

거주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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