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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동해 저도어장 대문어 조업 & 해양경찰 업무

News Minute 2022. 1. 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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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의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인 조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북방한계선과의 거리는 불과 1km 남짓의 거리에 조업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위치하다 보니 해경과 해군의 보호 속에 조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저도어장의 대표적인 수산물로는 '대문어'라고 하는데요, 다른 수역보다 조업 구역이 멀고 어업 경쟁이 비교적 적은 덕에 20kg이 넘는 대문어가 잘 잡힌다고 합니다. 천혜의 깨끗한 바다 환경을 자랑하는 저도어장에서는 문어를 비롯하여 해삼, 성게, 멍게, 홍합, 대게등 신선한 수산물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2022년 1월 1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폐방을 앞둔 저도어장의 막바지 조업 현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일반 해역에 비해 사람의 발길이 드문 저도어장은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진 황금어장으로 불리는데요, 하지만 조업기간은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인 조업이 가능합니다.

 

 

 

 

 

 

 

 

 

오전 7시, 해양 경비정의 입어 신호가 떨어지면 항구에 있던 배들이 경쟁하듯 질주를 시작합니다. 저도어장 폐방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이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어획물을 잡아들이기 위함입니다. 저도어장은 성인 남성의 키를 훌쩍 넘는 대문어와 대광어, 물곰, 가자마, 성게 등 다양한 어종들을 낚을 수 있는데,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3개월간 조업을 할 수 없다보니, 한 마리라도 더 낚기 위해 한시도 쉴 수 없다고 합니다.

 

 

 

 

 

 

 

저도어장의 해역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은 한 번 출항 시 다음 교대까지 2박 3일간 50t의 소형정에서 생활안다고 하는데요, 흔들림이 심한 소형정에서 제대로 된 식사나 수면마저 쉽지 않지만 승조원들은 이러한 고충 속에서도 한 치의 빈틈없이 해상 경비는 물론, 월선 선박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통해 접경 수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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