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

방주연 나이 근황 임파선암 치유

News Minute 2021. 12. 24. 20:20
반응형

1970년 '슬픈연가'라는 곡으로 데뷔한 가수 방주연은 이후 '꽃과 나비', '정', '기다리게 해놓고',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등 주옥같은 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인데요, 당시 '여고 시절'을 부른 가수 이수미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방주연은 최고 가수상을 4회 연속 수상하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1951년 1월 25일 경북 상주에서 2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난 방주연은 학자가 되길 원하는 부모님의 바람에 서라벌예대(지금의 중앙대)문예창작과로 입학했지만 가수의 꿈을 버릴 수 없어서 결국 대학을 중퇴하고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방주연은 1972년 발표한 '당신의 마음'이 대히트를 하면서 같은해 '여고시절'을 부른 이수미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라이벌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아어 '자주색 가방', '기다리게 해놓고'와 TBC TV연속극 주제가인 '연화'등 3곡이 동반히트를 터뜨리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방주연은 1973년 이후에는 별다른 히트곡을 내지 못하고 서서히 내리막길로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1977년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가요계를 떠났던 방주연은 1982년 '공항 대합실실', '한 맺힌 정'을 발표했지만 예전의 인기는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방주연은 1987년 12월 종합미용실을 오픈해 사업가로 거듭났는데요, 하지만 1990년 6월 '일본 성매매 알선사건'루머에 휘말리면서 만신창이가 되었는데요, 나중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방주연은 그때 받았던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습니다.

 

 

 

 

 

 

이무렵 방주연은 임파선 암 말기 판정까지 받았는데요, 1년 정도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방주연은 항암 치료를 하는 동안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방주연은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은 상태로 의사는 당장 수술을 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주연은 온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항암치료를 중단했습니다.

 

 

 

 

 

이후 방주연은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자연 치유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4.5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말기 암도 완치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