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2명이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에서 입국한 사실이 전해져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울산 확진자 2명은 오미크론 발생국가인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은 발견된 지 단 3일 만에 5개 대륙에 퍼졌는데요, 지난달 27일 세셰보건기구(WHO)로부터 '우려변이'로 지정된 '오미크론'은 그 전 단계인 '관심변이' 등급을 바로 뛰어넘으며 엄청난 전파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발견된 델타 변이의 전파력(2.7배)을 뛰어넘는다는 관측이 많은데요, 오미크론은 공기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36세 환자가 입국자 격리 전용 호텔에서 62세 중국인 남성을 2차 감염켰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방에서 지냈지만 일체의 직접 접촉은 없었다고 합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첫 번째 환자가 내쉰 숨이 복도에 떠 있다가 문 밖에 나온 두 번째 환자를 전염시켰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두 환자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다는 사실입니다. 독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도 4명의 '오미크론 변이'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이 무서운 전파력에 비해 치명력은 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오미크론의 증상은 극히 경미하고 특히 백신을 맞았을 경우에는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의 정도와 무관하게 백신은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인데요, 이스라엘 공공보건 서비스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프레이스 박사는 “백신을 맞았을 경우 가벼운 증상만 겪었다”며 “이는 백신이 돌연변이(오미크론)에 효과적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수익 창출 '폴라리스쉐어' 2차 베타서비스 (0) | 2021.12.28 |
---|---|
영덕 대게 축제, 깜짝경매 (0) | 2021.12.26 |
<생로병사의 비밀> 난임 원인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0) | 2021.10.08 |
생로병사의 비밀 대사증후군 증상 (고혈압, 당뇨,이상지질혈증) (0) | 2021.09.15 |
양양 죽도해수욕장 서프리조트 제이디 분양 (0) | 202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