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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구급약 '우황청심원' 효능공황장애, 불안장애, 협심증, 심혈관, 고혈압 등 다양

News Minute 2023. 4.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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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구급약 '우황청심원' 효능 공황장애, 불안장애, 협심증, 심혈관, 고혈압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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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WJIkag_xTQ

 

 

우황청심원이란 우황, 사향, 인삼 등을 비롯한 총 21종의 한약재로 구성된 한의계의

구급약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우황청심환으로도 많이 불리지만 한의학 정식 명칭은 우황청심원이며 중국의 우황청심환과는

처방 구성 및 약효가 달라 구분된다.

 

 

지난해 자생한방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황청심환이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다양한

신경재생인자의 발현을 촉진시켜 뇌졸중 예방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그간 우황청심원이 심혈관계,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연구들이 보고된 바 있지만

뇌졸중 예방효과가 입증된 연구는 없었다.

 

 

우황이란 소의 담낭에 있는 담석을 말하는 것으로 소를 억지로 토하게 하면 달걀 노른자위만한

우황이 나온다. 겹겹이 일어나면서 가볍고 퍼석퍼석하며 향기로운 것을 상품으로 친다. 이를

생우황이라고 하는데 구하기가 매우어렵다.

 

 

대부분의 우황은 도살장에서 소를 잡은 후 얻는다. 우황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중국에서는

소 외에도 낙타, 야크, 물소 등 다양한 소과 동물에서 우황을 얻었다.

 

 

그러나 가장 좋은 품질은 역시 황우에서 얻은 것으로 삼국사기에도 신라에서 인삼과 더불어

외국 사신의 선물로 우황이 선호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우황청심원은 구급약으로 우황, 사향과 같은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조선시대 내의원에서 만들어

보관해 놓았다가 왕실에서 사용하거나 중국 사신이 왔을 때 선물로 또는 신하들의 하사품으로

사용되었던 귀한 약이었다.

 

 

대부분 우황청심환은 중국이 원조라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기록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유는 처방과 약재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되는 우황청심원은 사향, 우황, 영양각, 대두황권, 용뇌

등을 포함해 30여종의 한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동의보감에 '졸중풍에 인사불성하고, 담연이 옹색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손과

발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이는 현대 임상적으로 심혈관 질환이나 뇌질환으로 응급상황에 구급약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우황청심원은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히스텔리 발작, 간질 등의 구급 상황의 경우 진경, 안정을 위해 쓸 수

있으며, 자율신경 실조증, 공황장애, 신경과민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과 영역 질환에도 진정 효과가 있다.

 

 

우황청심원을 입시철 수험생들의 불안감, 초조감을 줄이기 위해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우황청심원은

무난한 약이 아니기에 계속 장복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목향이나 침향이 들어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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