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핵심 이슈: 현재 부산-대마도 구간은 일반 여행객 차량 선적 서비스 전면 중단.
✅ 중단된 3가지 이유
- 선박의 종류: 현재 운항 중인 배는 차량을 실을 수 없는 '초쾌속 여객선' 위주.
- 경제적 비효율: 짧은 거리 대비 복잡한 통관 절차와 높은 비용 발생.
- 항만 인프라: 대마도 현지 항구의 차량 통관 시스템 및 수요 부족.
- 🔗 대안 정보: 일본 내 차 반입이 가능한 '부관훼리' 알아보기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겨우 1시간 10분인데, 내 차를 싣고 가서 편하게 캠핑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대마도 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부산항에서 대마도로 내 차를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 과거에는 간혹 들려오던 차량 선적 이야기가 사라졌는지, 그 구조적인 이유와 현실적인 대안을 명쾌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결정적 이유: 배의 종류가 다릅니다 (쾌속선 vs 카페리)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현재 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는 선박의 종류에 있습니다. 차량을 싣기 위해서는 거대한 **'카페리(Car Ferry)'**가 필요하지만, 현재 대마도 항로는 **'초쾌속 여객선'**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 현재 운항 선박 (니나호, 팬스타 쓰시마링크, 코비 등):
- 특징: 물 위에 떠서 가거나(제트포일) 고속 엔진을 탑재해 시속 70~80km로 주파합니다.
- 목적: 오직 '사람'을 빠르게 나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차량을 적재할 공간(데크) 자체가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 차량 선적 가능 선박 (부관훼리, 카멜리아 등):
- 특징: 부산-시모노세키, 부산-후쿠오카를 오가는 대형 선박입니다. 속도가 느려(시속 30~40km) 밤새 이동해야 합니다.
- 현실: 대마도는 거리가 너무 가까워, 느린 대형 카페리가 운항하기에는 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2.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비용과 절차의 문제)
만약 대마도행 카페리가 생긴다 하더라도,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은 여행객 입장에서 극심한 손해입니다.
- 복잡한 통관 절차: 차량 일시 수출입 신고, 일본 세관 검사, 현지 책임보험(JCI) 가입 등 절차만 반나절이 걸립니다. 1박 2일 여행을 위해 이 시간을 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비용 문제: 차량 왕복 운임(약 40~60만 원 예상) + 항만 이용료 + 보험료 등을 합치면, 현지에서 렌트카를 3박 4일 빌리는 비용보다 2~3배 비쌉니다.
- 대마도 도로 사정: 대마도는 도로 폭이 좁고 산길이 많아, 한국의 대형 SUV나 카니발 같은 차량은 운전하기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경차 위주의 일본 렌트카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3. 일본으로 내 차를 꼭 가져가고 싶다면?
대마도가 아닌 '일본 본토' 여행이 목적이라면 방법은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본으로 차량을 반출할 수 있는 유일하고 확실한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노선 | 선사명 | 소요 시간 | 특징 |
| 부산 ↔ 시모노세키 | 부관훼리 (성희호/하마유호) | 약 12시간 (야간) | 매일 운항, 승용차/오토바이 선적 활발 |
| 부산 ↔ 후쿠오카 | 고려훼리 (뉴카멜리아호) | 약 6시간 (주간/야간) | 차량 선적 가능하나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음 |
| 부산 ↔ 대마도 | 주요 쾌속선사 | 1시간 10분 | 차량 선적 불가 (자전거만 가능) |
4. 대마도 여행의 정석: '몸만 가서 빌리자'
차량 선적은 불가능하지만, 대마도는 렌트카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습니다.
- 낚시객: 낚시 짐이 많다면 예약 시 '밴(Van) 타입' 차량이나 짐칸이 넓은 차량을 요청하세요. (일부 업체는 낚시객 전용 차량 운영)
- 캠핑객: 무거운 캠핑 장비(텐트 등)는 수하물로 부치고(무게 제한 확인 필수), 현지에서 박스형 경차(레이와 비슷한 기종)를 빌리면 4인 가족 짐도 충분히 싣습니다.
- 자전거: 차량은 안 되지만 자전거는 선적이 가능합니다. (포장 필수, 요금 별도 약 1~2만 원). 자전거로 대마도를 일주하는 것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결론적으로 대마도 여행은 **'쾌속선을 타고 빠르게 이동해, 현지 렌트카로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정답입니다. 차량 선적에 대한 미련을 버리시고, 미리 저렴하고 연비 좋은 일본 경차를 예약해 보세요. 색다른 우핸들 운전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예전 블로그에선 차를 가져갔다는 글을 봤는데요? A. 과거(2019년 이전 등)에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던 일부 카페리나 이벤트성으로 가능했던 시기가 있었으나, 코로나19 이후 항로가 재편되면서 현재 정기 여객선 중 차량 선적이 가능한 배는 없습니다.
Q2. 캠핑카나 카라반은 절대 못 들어가나요? A. 네,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대마도 내에 있는 캠핑장을 이용하시거나, 텐트 등 장비만 챙겨서 일반 렌트카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Q3. 오토바이(바이크)도 선적이 안 되나요? A. 네, 오토바이 역시 차량과 동일하게 취급되어 대마도행 쾌속선에는 실을 수 없습니다. 오토바이 투어를 원하신다면 부관훼리를 이용해 시모노세키-규슈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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