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가련의 대명사 배우 이효춘 김치 싸대기 연기 비하인드
청순가련의 대명사 배우 이효춘 김치 싸대기 연기 비하인드
1950년 2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73세인 배우 이효춘은 196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데
이어 1970년 TBC 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이효춘은 많은 작품에서 주로 청순 가련한 역활을 맡아 연기했는데요,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1978년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윤희 역을 맡아 '최고의 멜로여왕' 이라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청순가련한 외모로 멜로 드라마를 휩쓸었던 이효춘은 70대의 나이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효춘의 근황은 최근 방송된 '건강한 집'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방송에서 이효춘은 "평소 꾸준히
건강에 신경 썼지만, 최근 건강검진에서 동맥경화를 진단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이효춘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동맥경화의 진행을 막아 회복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효춘의 경동맥 초음파 검사 자료를 보며 "혈관 일부에서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있고 나이에 비해 관리가 잘 된 편이라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효춘은 관리 비법에 대해 하루에 2L의 물을 마신다. 잠자리에 일어나면 다시 침대에 누울 때까지
한 번도 누운 적이 없다며 계속 움직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효춘의 전성기 시절이 담긴 특별한 앨범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앨범에는 청순가련한
모습과 달리 반전 매력이 가득한 주간지와 캘린더 표지 모델 시절이 담겨있었습니다.
또한 이효춘을 하루아침에 스타로 만들어 준 드라마 '파도'의 주인공을 맡았던 일화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김치 싸대기'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습니다.
이효춘은 딸이 중학교쯤 되더니 유학을 가겠다고 하더라며 근데 가자마자 IMF가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부터 들어오는 일은 다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에서 김치 싸대기까지 때리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김치는 며칠 전에 김치를 갖다
놔서 쉴 대로 쉰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효춘은 대충하려고 했는데 감독은 제대로 해주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효춘은 봉지를 살짝 찢어
NG가 아나도록 한 번에 성공했는데 온 현장이 김치바다가 돼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김치 싸대기는 2014년 7월 21일에 방영된 MBC 아침 드라마 <모두 다 김치>60회에서 나온 명장면인데요
드라마에서 원기준이 '무식한 건 지 엄마하고 딸하고 똑같다'고 하자 화가 난 이효춘이 김치를 꺼내 싸대기를
쳤습니다.
원기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이효춘이 감정에 딱 몰입된까 진짜 온 힘을 다해서 때리시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이효춘은 너무 분해서 울면서 때렸다고 말했고 이에 원기준은 "전 집에서 울었다"고 털어놨습니다.